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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식 드라이어를 사용하면 드라이어 후단 배관에 부식이 발생하여 배관에 구멍이 날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 글쎄요 어떤 근거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알수 없지만…. 아마 용해식 드라이어에 사용되는 제습제가 “ 소금 “이 아닌가 하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 됩니다.

용해식 드라이어에 사용된 제습제 “ 용해제 (DOL) “은 Na과 Ka의 금속화합물로써 소금과는 그 조성이 다른 물질 입니다. 물론 그 맛이 짠 것은 짠맛은 Na과 Ka 자체의 고유한 물성중 하나 입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고혈압 환자기 섭취하는 소금이 KCl 즉 Ka소금입니다.

소금은 NaCl 이지요( 요즘 돈많은 사람들이 먹는 칼륨소금 KCl ). 하지만 용해제 (DOL)은 Na과 Ka의 금속 이온결합으로 만들어진 금속 화합물입니다. 그럼 어떻게 Na과 Ka 금속이온이 이온결합을 할 수 있었냐고 물어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부분이 미국 Vanair사의 Know-How 이겠지요. 제가 알기로 별도의 Binder( 금속화합물의 이온결합을 하게하여 주는 물질 )를 사용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Vanair사만의 대외비 이겠지요.

이해가 되셨는지요? 일반화학적인 지식이라고는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화학은 참 생소한 지식임에 분명 합니다. 그냥 쉽게 설명하면 미국 Vanair에서는 용해식 드라이어를 1944년에 개발하여 지금까지 판매하고 있으면 용해식 드라이어는 미국 Vanair사의 대표 제품 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2006년 이후 국내생산되어 판매되었고 현재 전국적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서울우유, 한국 야쿠르트, 무림제지등 유수회사에 약 1000여대 가까운 용해식 드라이어가 설치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마 몇 몇 사용상의 부주의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은 극 소수이기는 하지만 보고된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배관부식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일부 판매상들의 잘못된 이해나 판매상들간의 이해관계 때문에 발생하는 악성루머일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 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용해식 드라이어는 정말로 안전한 제습설비 입니다. 이미 70여년 동안의 판매사례와 한국시장내에서 1000여대의 판매사례가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