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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식 드라이어는 못쓴다!!!!! ?????

작성자
bauman
작성일
2018-03-13 16:23
조회
3748
“용해식 드라이어는 못쓴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너무 성급한 판단이신 것 같습니다. 용해식 드라이어를 못쓴다기 보다는 잘 알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냉동식 드라이어와는 제습원리나 사용방법등에 상당히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사용방법을 잘 알고 사용하시면 국제적으로 성능이 입증된 최선의 제습방법입니다.

그 차이점을 아시는지요?
첫째. 용해식 드라이어는 “화학식 제습장치 “입니다. 냉동식 드라이어가 냉매를 이용한 기계식 제습장치라면 용해식 드라이어는 제습제 (DOL-용해제)를 사용하는 제습방법입니다.
둘째. 압력하 노점은 -4 ~ 12.9도로 냉동식 드라이어의 약 4도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즉 전기를 사용한 기계식 제습이 아니므로 그 노점의 범위가 0도 이하(빙점이하)에서 임계점 12.9도까지 입구온도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셋째. 용해제 ( DOL )은 소모성이므로 적정량을 주기적으로 보충하여야 합니다. 즉 냉동식 드라이어가 전기를 소모하며 냉매를 순환시켜 제습하는 것처럼 용해식 드라이어는 용해제(DOL)와 압축공기중 습분이 조해반응을 통하여 제습을 합니다.
넷째. 용해식 드라이어에서 발생되는 응축수는 그냥 물이 아니라 용해제(DOL-무독성 친환경 소재임 )가 압축공기중 습분과 반응하여 만들어진 혼합물입니다.

이상에서 열거한것이 냉동식 드라이어와 용해식 드라이어의 가장큰 차이점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분명 기존에 사용하고 계신 냉동식 드라이어 보다 불편하거나 익숙하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화학식 제습장치의 장점 또한 단점보다는 많습니다.

첫째.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가장 저렴한 제습방법입니다. 용해제(DOL)은 전기료보다 저렴합니다. 또한 전기를 사용할수 없는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둘째. 구동부위가 없으므로 ( 특수하게 설계된 압력용기 ) 고장이 없습니다. 즉 별도의 A/S나 관리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즉 구조가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유지보수 할수있습니다.
셋째. 실외 또는 먼지가 많은곳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설치 사용이 가능합니다.
넷째. 동절기 응축수가 결빙되지 않으므로 실외에서 효과적으로 제습이 가능합니다.
다섯째. 가연성 가스가 잔존하는 방폭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용해식 드라이어는 1944년 미국에서 개발되어 현재까지 전체 시장의 약 15%를 점유하고 있는 제습장치 중 하나의 쟝르 입니다. 단지 한국에 좀 늦게 소개되었고 이미 냉동식 드라이어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생소할 뿐입니다. “용해식 드라이어는 못쓴다”라는 성급한 판단보다는 그 특성과 용도을 정확히 알고 사용한다면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제습장치임이 분명합니다. 여러분이 알고있는 것 보다 많은 해외의 유수 메이커에서 용해식 드라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Flair, Ingerslland, US STEEL, 미해군, POSCO, 현대제철, 서울우유, 한국야쿠르트, 무림제지, STX조선 etc ).

“ 고개를 조금만 들어보세요 !!! 알지 못하였던 세상(돈)이 보입니다 “
“ 더 이상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폄하하거나 비난하지 말아 주십시오. 용해식 드라이어는 바로 여러분의 것이며 누구와도 함께 공유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